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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

토지 거래 급등 지역으로 본 토지 거래 허가 지역 구역

by MKYU 21기 2021. 5. 8.

경기도 토지 거래량이 무려 2만 건이나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6년 그리고 2021년 3월이 두 번째 기록입니다.

 

​​이렇게 토지 거래 건수가 최대 폭으로 상승한 이유를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위치가 대부분 경기도 지역이란 점과 그에 따른 토지 보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보상금이 다시 인근 토지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거래량이 늘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상 아파트 거래가 토지 거래보다 많지만 이번 3월과 4월을 들어서면서 토지 거래가 아파트를 추월하였습니다. 토지주 들이 토지 보상금을 이용해 경기도 토지에 재 투자한 결과로 예상해봅니다.

 

토지 거래량이 크게 증폭된다는 사실은 곧, 수요 증가세를 나타냄과 동시에 땅 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이제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격인 토지보상금이 풀리면 토지주들이 토지보상금으로 인근 지역 주변에 토지를 재 투자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도 토지거래건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토지보상금이 다시 토지시장으로 몰리면서 당분간 경기도를 비롯해 수도권 전역에 걸쳐 토지 가격 상승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불쏘시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020년 토지거래량이 갑작스럽게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 의왕시, 경기도 남양주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처인구, 경북 경산시,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 의정부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안성시, 경기도 양주시입니다.

 

토지거래가 급등한 지역 중에 아직 개발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지역들을 잘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경기도에서 소외되었던 여주시, 안성시의 토지거래 증가도 눈에 띕니다.

 

여주시의 경우 토지거래가 기존에도 활발하던 지역이었습니다.

 

연평균 173필지씩 거래돼 던 지 역이 2020년에만 450필지가 거래되었습니다.

 

그중 의왕시는 아파트 거래량도 늘었고 토지거래량도 늘었습니다. 의왕 같은 경우 금번 LH사건으로 인해 다시금 투자처로 눈을 돌리고 있고, 호수를 끼고 있는 모양새와 수도권 내 입주가 좋은 곳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 발표인 3.29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토지에 대한 세금제도가 개편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개편된 세금제도가 적용됩니다. 이로 인해 토지 거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집중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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