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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쓰다

무더위 여름밤 읽기 좋은 사이코스릴러 추리소설 사일런트페이션트 스포있음

by MKYU 21기 2021. 6. 19.

 

 

 

 

한여름밤 무더위에는 서늘하고 오싹하면서 가독성 좋은 추리소설을 많이 찾게 됩니다. 여기저리 리뷰가 좋아도 베스트셀러 등극했어도 확실히 책은 호불호가 갈리게 되고, 읽다 덮은 책도 여러 권.  

그중 사이코스릴러 추리소설 마니아인 제가 일고 추천드릴 책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모두 대만족 추천합니다.

 

1. 제바스티안 피체크 ( 소포 )

2. 안드레아스 그루버 책 ( 지옥이 새겨진 소녀, 가을의 복수)

3. 데이비드 발다치 (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괴물이라 불린 남자)

4. 정유정 (종의 기원, 내 심장을 쏴라,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그중 오늘은 사일런트 페이션트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일런트페이션트표지사진
사일런트 페이션트 사진

1. 등장인물

 

주인공은 테오: 정신과 의사

여주는 앨리샤 베런슨: 남편의 얼굴에 총을 5발 쏜 혐의를 받고 있지만 불안정한 정신 탓에

'그로브'라는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책은 테오와 그의 아내 캐시 리샤와 그의 남편 가브리엘에 대해 다루고 있다.

 

2. 스토리 구성

 

시점은 세 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테오가 그로브라는 시설로 이직해서 앨리샤를 치료하고 그녀를 관찰하는 이야기
  • 테오는 아내 캐시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아내를 미행하는 이야기
  • 앨리샤가 평소에 감정을 분출하기 위해 적은 일기

 

3. 내용 

 

책은 두 가족에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사진작가 가브리엘과 화가 아내 앨리샤, 정신과 의사 테오와 그의 아내 캐시

두 가정은 각기 행복하게 살다가 결국은 가브리엘과 캐시가 불륜을 저지르게 되며 이야기의 갈등은 시작됩니다.

교통사고로 어머니가 죽었을 때 아버지 입어서 '아내가 아니라 딸이 죽었어야 했다'는 말을 들어 몰래 들어버린 여자 주인공 앨리샤는 어린 시절부터 세상 모든 것을 잃어버린 기분을 느끼며 정신병을 앓기 시작하다가 그의 남편 가브리엘과의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통해 치유되는 듯 보였으나, 믿고 있던 남편에게 버림을 받아 정신적 사형선고를 받으며 결국은 남편을 죽인 살인자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여론에서는 남편을 죽인 아내가 6년간 침묵을 지키는 이유에 대해 매우 궁금해하며, 기사화가 되고 기사를 보고 관심을 느낀 정신과 의사 테오는 앨리샤를 치료할 목적으로 앨리샤가 입원한 병원에 지원을 하게 되며 앨리샤 담당 의사가 됩니다.

 

4. 사건의 진실  

 

앨리샤가 남편을 죽인 범인은 맞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가브리엘과 캐시의 불륜사실을 알게 된 테오는 충격에 휩싸이지만 캐시를 잃고 싶지 안 은테 오는 캐시에게는 아무 내색하지 않고 가브리엘을 응징할 계획을 세웁니다. 가브리엘에 집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감시하던 어느 날 

복면을 뒤집어쓰고  가브리엘 집으로 몰래 침입한 테오는 가브리엘의 아내 앨리샤를 의자에 묶습니다. 곧이어 도착한 가브리엘도 의자를 등 대게 해서 묶습니다. 테오는 가브리엘에게 질문합니다. 당신과 부인중 누구를 죽일까? 하는 질문,

가브리엘 아내인 앨리샤는 가브리엘을 살려달라 했고, 가브리엘은 본인이 살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앨리샤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을 받습니다. 정신적인 죽음이 그런 것이었겠죠. 거기다 테오에게 들은 충격적 말

테오 아내와 가브리엘과 불륜관계라는 말, 

테오는 앨리샤를 풀어주고 엘리샤에게 총을 쥐어주고 그 집에서 나옵니다. 엘리샤는 가브리엘을 쏩니다

 

5. 결론 - 스포 있음

 

테오는 애초부터 심리치료사로서 앨리샤의 침묵이 궁금했습니다. 앨리샤를 치료하겠다는 게 아니라 자신의 범행이 드러날까 무서워 옆에 붙어 앨리샤를 관찰한 것입니다.

앨리샤는 말투와 냄새를 통해 복면을 쓰고 있던 사람이 테오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그래서 거짓말을 하며 입을 열었던 것이에요

하지만 앨리샤는 테오가 주사로 약물 과다 투여하여 혼수상태에 빠지고 맙니다

테오는 결국 다시 앨리샤의 입을 막게 하고 자신의 범죄행각을 아무도 몰라 덮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앨리샤가 쓰던 일기장을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 일기장은 형사가 발견하게 되어 약물이 과다 투여 직후 앨리샤가 작성한 마지막 일기를 테오 눈 앞에서 읽어주며 책은 끝납니다. 테오는 그제야 마음이 오히려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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